탄광마을 Story

대한민국의 오늘을 일으킨 뜨거운 헌신의 땅
역사와 기억을 품고 내일을 밝히는 문화의 터전으로 도약합니다.

탄광마을 풍경

검은 보물에서 새로운 문화의 빛으로: 석탄산업전환지역 이야기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에서 탄광지역은 국가 경제를 떠받친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었습니다. 풍부한 매장량과 위험을 무릅쓴 광부들의 땀방울, 산업화를 이끈 기술자들의 의지가 어우러져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 일등공신 역할을 해냈습니다.

전국 각지의 탄광촌은 에너지 생산의 중심지이자 희망이 모여드는 뜨거운 삶의 터전이었습니다. 오늘날 시대의 흐름과 에너지 전환 속에서 탄광 지역과 사람들은 치열했던 노동의 기억과 산업 유산을 소중히 품어 안은 채 석탄산업전환지역이라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여 또 한 번의 도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선 사북을 중심으로 태백, 삼척, 영월, 보령, 화순, 문경에 이르기까지 7개 시·군은 이제 각자만의 독창적인 빛을 발하는 문화·관광·산업의 거점을 형성합니다.

석탄산업전환지역 소개

석탄산업전환지역

정선

사북항쟁의 역사를 지나 문화 예술과 지역 축제로 피어나는 상생의 공간

1980년 사북항쟁으로 한국 노동과 민주화 운동의 이정표를 세운 동원탄좌가 있는 민영 탄광의 중심지였으며폐광 이후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이끌어낸 곳으로서현재는 정선아리랑의 전통과 M650 박물관 등 탄광 유산 재생 공간과 지역 축제를 결합해‘산업유산과 관광·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상생 도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석탄산업전환지역

태백

국내 최대 석탄을 캐낸 저력으로 산악 문화와 청정 에너지의 도시

국내 최대 규모였던 장성광업소를 중심으로 88년간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대표 탄광도시입니다.폐광 이후에는 백두대간의 청정 자연을 활용한 산악 문화 관광과 풍력·청정메탄올 등신재생에너지를 결합해 무탄소 청정에너지 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습니다.

석탄산업전환지역

삼척

바닷길을 다지던 석탄 운송 거점이 이어진 친환경 수소 에너지와 해양 관광

일제강점기 삼척탄광 개발을 시작으로 해양 석탄 운송과 시멘트 산업의 거점 역할을 했고폐광 이후 환선굴과 삼척 해양 레일 바이크 등 자연의 자원을 활용한 대표 해양·산악 관광지를 거쳐최근에는 수소 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수소·에너지 거점 도시로 활발히 전환하고 있습니다.

석탄산업전환지역

영월

석탄 유통의 요충지, 산업 유산의 온기를 담은 빛나는 문화광산

강원도 최초의 탄광촌인 마차리와 영월발전소를 중심으로 충북·강원권을 잇는 석탄 생산 및 에너지 유통의핵심 거점이었으며, 폐광 이후에는 잊혀져 가던 탄광 생활사와 산업유산을 지역 고유의 문화 자산으로재조명하며‘어두운 석탄 광산에서 빛나는 문화광산도시’로 성공적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석탄산업전환지역

보령

서해안 최대 탄전에서 글로벌 해양 관광과 친환경 에너지의 중심으로

충남 탄전의 핵심이자 서해안 권역 최대 석탄 생산지로서 국토 균형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였으며,폐광 이후에는 보령머드축제 등 세계적인 해양 관광 자원에 친환경 해양 에너지 개발을 더해해양 관광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이 어우러진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석탄산업전환지역

화순

100년 역사의 최초 탄전 지대, 첨단 바이오 산업과 생태가 어우러진 미래 터전

호남 유일의 화순광업소를 중심으로 호남권 산업 발전을 견인한 탄전 지대였으며2023년 조기 폐광 이후에는 광산의 역사적 가치를 살리는 한편 백신·바이오 첨단 산업과무등산권 생태 자원을 연계해 첨단 바이오와 생태가 숨쉬는 미래 도시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석탄산업전환지역

문경

탄광지대의 산업 유산을 품고 문화관광과 영상산업으로 재탄생하는 도시

은성광업소를 중심으로 문경 탄전을 이끌며 경북 산업화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였으며폐광 이후에는 옛 광산 부지를 에코랄라 등 산업유산 기반의 테마파크와 영상 제작 단지로 탈바꿈하여산업 유산 기반의 문화관광·영상 산업 거점 도시로 새롭게 피어나고 있습니다.